안녕하세요 ?
오늘은 썩어가기 직전인 사과를 가지고 귀찮지만 사과잼을 만든걸 포스팅하려고 해요~
하루 사과 1개씩 먹으려고 샀는데... 아침마다 뭐가 그렇게 귀찮은지 세척사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이 남았어요... 계속 두다가는 썩어버릴 것 같아서 엄마 말대로 잼을 만들어 보았어요 ㅋㅋ
정성들여서 만든 사과잼은 아니고, 썩어가는 사과 아까워서 만든거라서 매우 간단하고 성의없지만
맛있는 사과잼 만들기 입니다. ㅋㅋ
준비물은,
사과(있는만큼), 설탕, 칼, 냄비, 빵(발라먹어야죱 ㅋ)
+ 계피 넣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자취생인 저는 설탕도 없어서 급 사왔답니다 ㅎㅎㅎ 계피가 있을리 없지요 ㅎㅎ ㅠㅠ
조리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1. 사과 껍질을 깐다.
2. 사과를 잘게잘게 썰어준다. (더 빨리 만들고 싶다면 믹서길 있는 분들은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욥)
3. 사과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끓인다.
* 사실 저는 1대1 비율로 했더니 너무 달았어요 ㅠㅠㅠㅠ 인터넷 찾아보니까 사과를 익힌 다음 설탕을 1/2만 넣어도
충분히 달다고 해요!!! 단 거 싫어하신 분은 1대1 비추!!!
4. 냄비에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다가 잼같은 느낌나면 끈다.
5. 맛있는 잼을 식힌 후에 빵에 발라 먹는다.
블루베리 그래놀라랑 같이 빵 한 개 딱 먹어주면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
혹시 집에 처리 못하는 과일 있으면 이렇게 설탕만 사서 잼 만들어 놓으면 금방금방 다 먹어진답니다 ㅎㅎㅎ
물론 살도 금방금빵 찔 것 같지만요 ㅠㅠㅠ